제천 청풍문화재단지1

 

 

 

청풍 문화재단지

충북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 2048(물태리 산 6-20)

청풍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문물이 번성했던 곳으로 많은 문화유적이 있었으나

충주댐 건설로 청풍면 후산리, 황석리, 수산면 지곡리에 있던 마을이 문화재와 함께

수몰될 위기에 있었다. 충청북도에서는 1983년부터 3년간 수몰 지역의 문화재를

원형대로 현재 위치에 이전하여 복원해 문화재단지를 조성했다.
 
단지에는 향교, 관아, 민가, 석물군 등 43점의 문화재를 옮겨 놓았는데

민가 4채 안에는 생활 유품 1,6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고려 때 관아의

연회 장소로 건축된 한벽루(보물 528)와 석조여래입상(보물 546) 등 보물 2점과

청풍부를 드나들던 관문인 팔영루, 조선시대 청풍부 아문인 금남루, 응청각, 청풍향교 등

건축물 및 옛 도호부 시대의 부사나 군수의 송덕비,선정비,열녀문,공덕비 등이 있다.

(자료출처:백과사전)

 

 

청풍문화재단지 안내도

 

 

 

 

청풍문화재단지 표지석

 

 

 

팔영루(八詠樓, 충북 유형문화재 제35호)

 

 

청풍부를 출입하는 관문으로 조선 숙종 28년(1702) 부사 이기홍이 창건하고

남덕문이라 한 것을 고종 7년(1870)에 부사 이직현이 중수하였다. 고종 때 부사 민치상이

청풍명월의 8경을 시제로 한 팔영시가 있어 八詠樓라 칭하게 되었다고 한다. 

 

 

 

연자방아

 

 

 

황석리 고가(충북 유형문화재 제84호)

청풍면 황석리에 있던 목조기와집으로

충주다목적댐 건설로 1985년 현위치로 이건하였다.

 

 

초가지붕의 대문채(행랑채)

 

 

 

행랑채 방에 있는 가마니짜는 틀

 

 

안채는 4칸 규모의 기와집으로

좌측 부터 정지, 안방, 웃방, 사랑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방

 

 

웃방

 

 

안방

 

 

정지(부엌)

 

 

 

도화리 고가(충북 유형문화재 제83호)

청풍면 도화리에 있던 목조기와집으로

충주다목적댐 건설로 1985년 현위치로 이건하였다.

 

 

 

ㄷ자형의 기와집으로 가운데 3칸 규모의 대청을 두고

왼쪽으로 방, 부엌, 광을 배치하고, 오른쪽에 방2칸과 부엌을 두었다. 

 

 

 

 

후산리 고가(충북 유형문화재 제85호)

청풍면 후산리에 있던 민가로

충주다목적댐 건설로 1985년 현위치로 이건하였다.

 

 

 

ㄱ자형의 팔작기와집

 

 

 

 

 

 

 

지곡리 고가(충북 유형문화재 제89호)

수산면 지곡리에 있던 민가로

충주다목적댐 건설로 1985년 현위치로 이건하였다.

 

 

초가지붕의 대문채(행랑채)

 

 

대문에서 안이 보이지 않도록 정면은 막혀있고 좌측으로 꺽어 안으로 들어가도록 했다.

 

 

초가지붕을 올린 사랑채

 

 

뒷간채

 

 

사랑채와 안채를 구분하는 관문

 

 

ㄱ자형의 안채

 

 

안에서 본 행랑채는 2층구조로 아래에 외양간과

방앗간을 두고 위층에는 다락을 꾸며 저장고간으로 사용했다.

 

 

 

 

 

 

 

석조여래입상(보물 제546호)

청풍면 읍리 대광사 입구에 있던 높이 3m41cm의 거대한 석불로

신라말에서 고려 초의 작품으로 추정되며, 충주댐 건설로 1983년 현위치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