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정월대보름

웅부안동(雄府安東)/문화행사·축제

자즐보 2015. 3. 6. 10:38

정월 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로 오기일(烏忌日)이라고도 하며,

한자어로는 '상원(上元)'이라고 한다. 새해 들어 처음 맞이하는 보름날로서

농사의 시작일이라 하여 옛부터 큰 명절로 여겼다. 대보름 전날인 음력 14일과

당일에는 여러 곳에서 새해의 운수에 관한 여러 풍습들을 행한다.

지방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보름날 자정을 전후로 마을의 평안을 비는

마을 제사를 지냈고, 오곡밥을 지어 먹으며, 아침에 일어나면 껍질이 단단한

과일을 깨물어 소리를 내는 부럼깨기를 하고, 또 귀밝이술을 마시고,

밤에는 달맞이를 하며 소원성취를 빌고 1년 농사를 점치기도 하였다.

2015년 3월 5일, 안동 낙동강 둔치에서도

안동문화원에서 준비한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음식나누기, 전통민속놀이,

소원쓰기, 달집태우기 등 다양하게 실시되었다.

무료음식 나누기

군고구마 하나, 버버리찰떡 한조각, 안동간고디 한점,

귀밝이 술 한잔, 어묵 한컵, 국수 한그릇 나누이는 정겨움으로...

전통민속놀이

윷점보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연날리기, 읍면동 대항 윷놀이

어른들도 동심에 젖어 즐거운 시간들...

소원쓰기, 萬事亨通하시길...

가요한마당 어울림

덕담한마디 & 18번 한곡 ♬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도의장 노래 한마당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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