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정사(山泉精舍)
1939년 산천(山泉) 이적(李適, 1566~?)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건립하였다.
이적의 아호를 따 산천정사라 이름 짓고, 아래 정사에 딸린 재사를 건립하였다.
이적의 본관은 고성이며 탑동파 파조이다. 유일재 김언기의 문인으로
임진왜란 때 의병장 김해의 진중에서 활동하였다.
산천정사는 정면 3칸, 측면 1.5칸 규모의 홑처마 팔작지붕집이다.
전면 반 칸에 난간을 두른 툇마루를 설치하여 누각식으로 꾸몄다.
평면 배치는 방 2칸과 마루 1칸, 그리고 누마루로 구성되어 있다.
누마루 정면에 ‘산천정사’ 현판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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