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계서원(碧溪書院)
철종11년(1860)에 옥계(玉溪) 강봉문 선생의(1735~1815년)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서당을 세우고 위패를 봉안해 오다가 훼철된 뒤
1962년에 복원하여 매년 3, 9월 하정일에 향사하고 있다.
강봉문(姜鳳文)은 어렸을 때부터 총명하고 효행이 지극하였다고 하는데,
편모의 병을 구하기 위해서 겨울에 뱀을 잡았다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강포 유홍운(柳弘源)에게서 수학하여 향시에 합격하고 서울 생진시 복시에
응시하였으나 시골의 비유라 하여 해가 기울도록 어려운 것을 묻고 시험하자
스스로 응시를 포기하고 고향으로 돌아와서 농사를 지으며
후진을 가르치는 것을 업으로 삼았다.
전사청, 향사 때 재물을 장만하고 보관하는 곳
상효사(尙孝祠)
옥계 강봉문 선생의 위패를 모신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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