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OST

돌아오지 않는 강(1954)

자즐보 2011. 1. 22. 05:24
 
 
 


 


돌아오지 않는 강(1954)

 

감독 : 오토 프레밍거

출연 : 로버트 미첨, 마릴린 먼로,

머빈 바이, 더글라스 스펜서 







전형적인 개척자 매트 칼더가 잃어버린 아들 마크를 찾아

 미국 북서부의 작은 마을 고드라쉬를 찾아온다.

고드라쉬는 금광을 찾아 몰려든 사람들로 붐비는 중이다. 

 매트는 술집에서 심부름을 하던 마크를 찾아 농사를 짓고 살기로 한다.


마크는 이 술집의 여가수 케이와 친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마크를 데려가는 매트와 케이는 서로 좋은 감정을 품지 못한다.  

 

케이는 애인인 도박꾼 해리가 도박판에서 금광 소유권을 따내자

소유권 등록을 위해 함께 카운슬시로 떠난다. 

 

한편 매트가 구입한 농장 옆 계곡엔 급류가 흐르고 있는데,

돌아오지 않는 강이라 불린다.  

 

카운슬로 떠나던 두 사람은 돌아오지 않는 강의 급류에 휩싸이게 되고,

이를 본 매트가 두 사람을 구해준다. 


그러나 해리는 오히려 케이의 만류를 뿌리치고 매트를 때려눕힌 뒤

그의 말과 총을 빼앗는다. 이에 분노한 케이는 매트의 농장에 남기로 한다. 

 

케이의 간호를 받고 의식을 회복한 매트는 인디언들이 공격해왔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매트는 마크, 케이와 함께 인디언들의 공격을 피해  

 뗏목을 타고 카운슬로 떠난다.


돌아오지 않는 강의 거센 물살을 헤치면서 매트와 케이는 서로 아옹다옹

 다투는데, 그러면서 두 사람 사이에 사랑의 감정이 싹튼다.

 천신만고끝에 세 사람은 카운슬에 도착해서 해리를 만난다.

 

케이는 해리에게 매트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하지만

 해리는 사과하는 척 하면서 매트를 쏘려고 한다.


그러나 아버지의 위험을 눈치챈 마크가 먼저 해리를 죽이고 만다.

 매트 부자와 헤어진 케이는 어느덧 자신이 매트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녀가 쓸쓸히 돌아오지 않는 강이란 노래를 부를때

 매트가 그녀를 찾아오고, 매트, 케이, 마크 세 사람은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난다...

 

 



 

The River of No Return 
Marilyn Monroe

There is a river, called the river of no return
Sometimes it"s peaceful and sometimes wild and free
Love is a traveller on the river of no return,
Swept on forever to be lost on the stormy sea.
Wail-a-ree!

I can hear the river call.
(no return, no return)
(Where the roaring waters fall.)
Wail-a-ree, Wail-a-ree,
I can hear my lover call, "Come to me!"

I Lost my lover on the river
and forever my heart will yearn.
Gone, gone forever down the river of no return.
Wail-a-ree, Wail-a-ree
You will never return to me.

돌아 오지 않는 강

돌아 오지 않는 강 이라 불리우는 강이 있지요.
때때로 그 강은 평화롭지만
때로는 사나운 폭풍우가 불기도 하지요.
사랑은 그 강을 항해하는 여행자.
이리저리 휩쓸리다 영원히 폭풍의 바다로 사라지지요.
철썩, 철썩.
강물이 날 부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철썩, 철썩.
(돌아오지 않을거야, 돌아오지 않을거야.)
(포효하는 물살이 부서지는 곳)
그이가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요. "나에게로 와 줘!"
난 그 강에서 사랑하는 연인을 잃어 버렸고,
영원히 내 가슴은 그를 그리워 할 겁니다. 

 

20세기 섹스 심볼 마릴린 몬로

(1926-1962년. 미국 LA)


 


 

 

 

1962년8월5일 오전에 “마릴린 몬로"는
LA 자택의 침실에서 싸늘한 시체로 발견이 되었는데 전날 밤의
약물과용이 그 죽음의 원인으로 발표되었다.


1926년 LA에서 태어난 조숙한 그녀는 이미 16세에 결혼을 하게 되는데
(경제적인 이유로), 1946년에 이혼을 한 그녀는 한 사진사에 의해 잡지
표지모델이 된 이후 이듬해 “20세기 폭스“사에 발탁이 되었다.(7년 계약)
1947년부터 여러 영화에 출연하던 그녀는 (역대 공동 1위로,
아카데미 상에 무려 14개 부문에 후보작이 되었던 “All About Eve/
1950"에도 출연), 1953년의 “Niagara"를 비롯한 몇 작품으로 드디어
스타덤에 오르게 되고 이후 1962년까지 총30편의 영화에 출연을 하였다.

 

 




 

그러나 얼굴값 을 한다고나 할까?
사생활면에서 무척이나 복잡한 인생을 산 그녀는 스타가 된 이후에
56경기 연속 안타 기록의 뉴욕 “양키스“ 강타자인,
“Joe Dimagio"(1914-1999) 와
”세일즈 맨의 죽음“으로 잘 알려진 극작가인,
”Arthur Miller"와의 결혼(1955년) 등으로 숫한 화제 를 불러 일으켰는데,
1960년대에 들어와서는 권력의 최상층 인물들과의 교제 등

20세기의 "섹스 심볼"로 더욱 유명해진 그녀는
결국 36세라는 요염할 나이에 생을 마감하게 되었다.

 美人薄命,,,



 

'영화&드라마OS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닥터 지바고(1965)  (0) 2011.01.22
트로이 목마  (0) 2011.01.22
나바론(1961)  (0) 2011.01.19
리오브라보(1959)   (0) 2011.01.19
역마차(1939)  (0) 2011.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