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부안동(雄府安東)/녹전면

고려의 명장 김방경 장군신도비,묘소, 광산김씨 재실

자즐보 2010. 10. 30. 22:16

 

 

 

고려의 명장 김방경 장군

 

 녹전면 구송리 구송삼거리

 

 

 

"고려충신 충렬공 김방경 장군 신도비"

고려 충렬왕 33년(1307)왕명으로 건립, 그 후 유실되어 1971년 현 위치에 재건하였다.

 

 

 

김방경(1212~1300), 본관은 안동, 시호는 충렬

신라 경순왕의 후손으로 고려의 명장이었다.

고려 원종14년(1273) 삼별초 난을 평정하였고,

충렬왕 7년(1281) 원나라가 일본정벌시 고려군 도원수로 종군하였다.

 

1283년 "추충정난정원공신 상락군개국공"의 호를 받았고,

 "삼중대광 첨의중찬 판전리사사 세자사"로 벼슬에서 물러났으며,

"첨의령"을 더하여 "상락군개국공 식읍일천호식실봉삼백호"에 봉해졌다.

충선왕 때 "벽상삼한삼중대광(壁上三韓三重大匡)"에 추증되었다. 

 

  

녹전면 죽송리 "음수재(飮水齋)"

충렬공 김방경의 묘제를 위한 재실, 2001년 11월 중건했다.

 

 

  

 

 

 

김방경 장군의 영정을 모신 "영정각" 

 

 

 

 

뒷산에서 본 전경, 왼쪽 영정각과 음소재, 오른쪽 재실

 

 

 

김방경 장군의 묘 (음소재 뒤 산)

"고려추충정난정원공신벽상삼한

삼중대광첨의중찬세자사상락군

개국공 시충렬 김방경 지묘"라는 비문

1966년 김방경의 23세 손 김사옥이 쓴 글씨다. 

 

 

오른쪽 묘비는 1602년 김방경의 외손인 이시발이 비문을 쓴 것이며,

뒷 쪽에는 광산김씨 입향시조 김시로의 묘이다. 

 

 

김방경의 묘는 고려 충렬왕 26년(1300) 9월에  조성된 후

오랫동안 유실되어 찾지 못하였는데, 이 곳에 광산김씨 시조 김효로의 묘를

조성하던중 "고려충렬공 김방경지묘"라는 지석이 출토되어 앞뒤로 묘를 조성했다고 한다.

이 묘는 국내에 몇 안되는 고려 중기 묘소중의 하나다.

 

 

 

 

 

가운데가 충렬공의 재실인 음소재

왼쪽은 광산김씨 재실, 오른쪽은 관리인의 집

재실 주변에 농사용 도구들이 아무렇케나 방치되어 있어 볼상 사납다. 

 

 

 

광산김씨 재실 

 

 

 

 

 

 충렬공 유허비

1825년 세워졌으며 풍산읍 회곡리 회곡삼거리 옆에 있다. 

  

 

 

비문은 대산 이상정 선생의 글씨이다.

"고려첨의중찬충렬공상락 김선생휘방경유허"

 

  

상락재(上洛齋) 

충렬공의 부인 "냉평국대부인"의 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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