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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아래 땅이 - 있고 그 위에 내가 있으니- 어디인들 이 내몸 둘 곳이야 없으리- 하루 해가 저문다고 울 터이야 그리도 내가 작더냐 - 별이 지는 저 산 넘어 내 그리 쉬어 가리라 - 바람아~ 불어라 이 내몸을 날려 주렴아 - 하늘아~ 구름아 내몸 실어 떠나 가련다 ♬ ♥ ♪ 해가지고 달이 뜨고 그 안에 내가 숨쉬니 - 어디인들 이 내몸 갈 곳이야 없으리 - 작은 것을 사랑하며 살 터이다 친구를 사랑하리라 - 말이 없는 저 들녁에 내 님을 그려 보련다 바람아~ 불어라 이 내몸을 날려 주렴아 - 하늘아~ 구름아 내몸 실어 떠나 가련다 바람아~ 불어라 이 내몸을 날려 주렴아 - 하늘아~ 구름아 내몸 실어 떠나 가련다 ~ ♡ ~ ☞ 친구야~ 가다가 허기져 찾아가면 밥이나 한사발 다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