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 태조 이성계 어진///청장년기 모습 ※ "태조 이성계는 광대뼈 도드라진 무골상이었다." 조선 태조 이성계(1335~1408). 그의 진짜 얼굴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그동안 이를 짐작케할 사료는 전북 전주의 경기전에 남은 1872년작 태조 어진(보물 931호)뿐이었다. 푸른 곤룡포를 입고 용좌에 앉은 그림 속 태조는 흰 수염 성성한 노년의 근엄한 군주다. 그런데 최근 이와 다른 젊은 시절 기골장대한 무인풍의 이성계를 그린 어진(어진) 2점의 사진이 발견되어 새삼 관심을 모은다. 정기학술대회를 통해 일제 때 함남 영흥 본궁(이성계의 옛집)에 있던 태조 어진의 유리원판 사진을 학계에 공개했다. 광대뼈가 도드라지고, 마른 모습이어서 청장년기 얼굴로 추정된다. 봉안하기 위해 만든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준원전 어진은 해방 뒤 북한에 남게 됐으나 현재 행방은 알 수 없다. |
출처 : 안동서부초등27회
글쓴이 : 자.즐.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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