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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윤봉길 의사 최후
자즐보
2007. 12. 25. 19:03
My Heart Will Go On / Coline Dion
대한제국(大韓帝國) 최후의 날
<윤봉길 의사 출사표 中에서>
"당시 23세, 날이 가고 해가 갈수록
우리 압박과 우리의 고통은 증가할 따름이다.
나는 여기에 한 가지 각오가 있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뻣뻣이 말라 가는 삼천리 강산을 바라보고만
있을 수가 없었다.
수화(水火)에 빠진 사람을 보고
그대로
태연히 앉아 볼 수는 없었다.
여기에 각오는 별것이 아니다.
나의 철권(鐵拳)으로 적(敵)을 즉각으로
부수려 한 것이다.
이 철권은 관(棺)속에 들어가면
무소용(無所用)이다.
늙어지면 무용이다.
내 귀에 쟁쟁한 것은 상해 임시정부 였다.
"다언불요(多言不要)" 이 각오로 상해를 목적하고
사랑스러운 부모형제와 애처애자와 따뜻한 고향산천을 버리고,
쓰라린 가슴을 부여 잡고 압록강을 건넜다."
<유서 中에서>
*생가(충남 예산)*
"고향에 계신 부모 형제 동포여!
더 살고 싶은 것이 인정입니다.
그러나 죽음을 택해야 할 오직 한 번의
가장 좋은 기회를 포착했습니다.
백년을 살기보다 조국의 영광을
지키는
이 기회를 택했습니다.
안녕히, 안녕히 들 계십시오."
<두 아들 앞 유서 中에서>
*상해 임시정부 청사 사적관 윤 의사 사적전시관*
"너희도 만일 피가 있고 뼈가 있다면
반드시 조선을 위하여 용감한 투사가 되어라.
태극의 깃발을 높이 드날리고 나의 빈 무덤을
찾아와 한 잔 술을 부어 놓으라...."
<어록 中에서>
*윤봉길의사 묘소(효창공원)*
"사람은 왜 사느냐 이상을 이루기 위하여 산다.
보라 풀은 꽃을 피우고 나무는 열매를 맺는다.
나도 이상의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를 다짐하였다.
우리 청년시대에는 부모의 사랑보다 형제의 사랑보다
처자의 사랑보다도 더 한층 강의(剛毅)한 사랑이 있
는
것을 깨달았다. 나라와 겨레에 바치는 뜨거운
사랑이다.
나의 우로(雨露)와 나의 강산과
나의 부모를 버리고라도
그 강의한 사랑을
따르기로 결심하여 이 길을 택하였다."
<중국 상해 '홍커우' 공원>
"1932년 4월 29일, 이곳에서 역사적인 사건이
일어났던 곳.
일본의 천장절과 승전기념일
행사에 폭탄을 투척."
*안타깝게도 매헌 윤봉길 의사 의거
현장엔
중국의
문학가 루쉰의 동상이...*
<거사 기념석>
<최후 순국 장면>
<매장장면>
<장제스 대만 전 총통의 친필>
"1967년 윤봉길 의사 유족들에게
전달해준 친필 붓글씨.
당시 국민당 장제스 정부의 지원을 받을수 있었는데
장제스는
"중국의 백만 군대가 못한 것을 조선의
한 청년이 해 냈다."고 극찬했다."
◀우리는 님의 고귀한 뜻을 잊지않읍니다.
J.J.B
▶
"윤봉길 의사를 그리며"윤동주序詩//조영남 노래
출처
: 안동서부초등27회
글쓴이
: 자.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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