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황제 순종 (당시 33세) 1874 ~ 1926년 1907년 헤이그 밀사 사건 이후 일본은 고종을 강제로 퇴위시키고 그해 7월에 순종을 조선 제27대 왕이자 대한제국의 제2대 황제로 즉위시켰다. 일제는 1910년 8월 29일 한일합방조약을 성립시켜 대한제국을 멸망시켰다. 순종은 황제에서 왕으로 강등되어 창덕궁에서 16년 한 많은 세월을 보내고 1926년 4월 25일 53세로 생애를 마쳤다.
◈순정효황후 윤씨 (당시 13세) 1894 ~ 1966 1904년 순종의 비 순명효태후가 죽자 1906년 12월 순정효태후 윤씨가 순종의 배필이 되었다. 망국 후 해방과 6.25를 겪고 만년에는 불교에 귀의해 대지월이라는 법명을 받기도했다. 1966년 71세로 생을 마감.
순종 장례식 담은 '어장의사진첩'(御葬儀寫眞帖)
▲ 왕실장례행렬에 쓰이던 죽안마
▲돈화문 앞을 지나는 대여
▲ 훈련원 영결식장 전경
▲ 살곶이 다리를 건너는 장례행렬
▲ 유릉 전경(경기도 미금시 금곡)
▲ 공사중인 유릉. `능상각`이라는 원뿔 모양의 덧집을 지은 후 능을 조성했다
▲ 유릉에 도착한 대여
▲ 유릉 모습
▲ 순종의 관을 내리고 있다
▲ 유릉앞에서 전(장례전에 간단한 술과 과일을 올리는 예식)
▲ 유릉의 우제상(장례후 첫 제사)
▲ 순명효황후(순종의 정비)의 대여가 합장을 위해 유릉에 도착
▲ 죽산마를 태우는 장면
▲ 발인장면
▲ 장례를 끝내고 도농리를 지나 돌아오는 장면
▲ 성복(상복으로 갈아입고 제를 올림)
▲ 창덕궁 앞에서 곡을 하는 학생들
▲ 창덕궁 앞 풍경
▲ 조문객들
▲ 일본칙사. 창덕궁 희정당 앞
▲ 일본칙사
▲ 방상시(장례 행렬에 따르는 탈)
▲ 어장의 사진첩 표지
▲ 장례용구들
▲ 대여(왕실의 상여)
▲ 부장품(도장 등)
▲ 부장품(도장 갑)
▲ 부장품(서책, 시전, 논어 등)
▲ 부장품(패물 등)
▲ 부장품(패옥, 시계)
▲ 부장품(문방구)
▲ 부장품(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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