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여행*문화탐방/영천시

호연정(浩然亭) & 이형상 수고본

자즐보 2016. 4. 17. 01:05

 

 

 

호연정(浩然亭) 

영천시 성내동 97-1 소재 

 

영천 시가지를 흐르는 금호강 북쪽 언덕배기에 있는 호연정은

조선의 유학자이자 실학자인 병와 이형상 선생이 말년에 기거하며

후학양성과 저술 활동을 했던 곳이다.

 

이형상(1653~1733년)의 자는 중옥(仲玉), 호는 병와, 본관은 전주로

효령대군의 10대 손이다. 1677년(숙종 3) 사마시에 합격하고, 1680년(숙종 6)

문과시에 급제하여 호조좌랑, 청주목사, 동래부사, 제주목사 등을 역임 후  

낙향하여 이곳에 호연정을 짖고(1700년) 기거하였다.

 

 

 

 

 

 

 

이형상 수고본(手稿本, 보물 제 652호)

이곳은 병와 이형상 선생이 저술한 10종 15책의 필사본을 소장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