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즐보 2014. 10. 9. 21:11

 

 

서천은 영주시가지를 가로지르며 흐르는 지방하천이다.

1961년 7월 대홍수로 영주읍이 물바다가 되는 수해를 당한 후

가흥리 한절마 뒷산을 절개하여 S자 모양으로 꾸불꾸불 흐르던 서천을  

물길을 돌리는 직강(直江)공사를 실시하여 현재의 서천이 되었으며,

공사전에 있었던 서천폭포는 없어지고, 그 이름을 따서

서천변 산자락에 인공으로 서천폭포를 만들어 시민들의 쉼터를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