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즐보 2014. 6. 22. 18:12

 

 

 

 옥계폭포

 

예부터 난계 박연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시인들이 모여

옥계폭포의 아름다움을 찬단하는 글을 많이 남긴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옥계폭포는 영동과 옥천에 걸쳐 산을 이루는 달이산 남쪽 끝

영동군 심천면 옥계리에 있다. 폭포도 유명하지만 달이산 등산코스도

유명하여 등산객의 발길도 잦은 곳이기도하다.

 

국악의 거성 난계가 즐겨 찾았고 시인묵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옥계폭포는 영동군 심천면 옥계리로 진입하여

천모산 골짜기로 들어서서 산길을 따라 약 1km 전방에 위치한다.

 

일명 박연폭포라고도 불리우는 옥계폭포는 충청지역에서

가장 아름답고 웅장하기로 그 이름이 전국에 널리 펴져있는데,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서 오색 물보라를 일으키며 내려 쏟는 물줄기의 높이는

무려 20여미터로 주변의 수려한 경관과 어울러져 일대의 장관을 이룸으로써

보는 이로 하여금 찬탄을 금치 못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