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공덕산행
《대승사사적》에 의하면 윤필암은 1380년(고려 우왕 6년) 승려 각관(覺寬)이 창건하였으며, 1645년 서조(瑞祖)와 탁잠(卓岑)이, 1765년 야운(野雲)이, 1806년 종백(宗伯)이 각각 중건하였고, 1885년 고종의 명으로 창명(滄溟)이 다시 중건하였으며, 1980년대 초 모든 건물을 새로 지어, 현재는 비구니들의 수도처로 사용되고 있다. * 윤필암 전경
*사불전
신라 진평왕 9년(587년), 붉은 천에 싸인 큰 돌이 공덕봉 중턱에 내려왔는데 4면에 불상이 새겨져 있어 왕이 그 자리에 절을 세우고 예불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1922년,1956년에 화재로 소실되어 복원
신라 진평왕 10년 (588) 운달 조사(雲達祖師)가 개산하여 운봉사(雲峰寺)라 하였다. 사명이 김룡사로 바 뀐 연유는 김 씨 성을 가진 사람이 죄를 지어 이곳 운봉사 아래에 피신하여 숨어 살면서 신녀가(神女家)를 만나 매양 지극한 정성으로 불전에 참회 하더니 한 아들을 낳아 이름을 용이라 하였다. 그 이후부터 가운이 크게 부유해져 사람들은 그를 김장자(金長者) 라 하였고,이로 인하여 동리 이름 또한 김룡리(金龍里)라 하였으며, 운봉사 역시 김룡사로 개칭하였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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