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글 계절의 길목에서 자즐보 2009. 12. 9. 16:08 계절의 길목에서....나뭇잎 사이로옷을 벗는 가을을 본다.조금은 찬바람에 옷깃을 여미며두터운 겨울 옷을 챙겨야겠다.불현듯보릿고개 어린시절 가을의 산과 들을뒹굴던 기억은 왜일까?꿈 많은 학창시절친구들이 그리운건 왜일까?첫사랑의 조각들이생각나는건 왜일까?오고 가는 계절의 길목에 서서나는 지나간 시간을 추억하며까까머리에 단발머리 친구를 기다린다.***자.즐.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