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칠천도와 고현성

 

 

 

칠천도(七川島)

행정구역 상으로는 경상남도 거제시 하청면이며,

인구는 2008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76세대, 177명이 살고 있다.

면적은 9.219㎢, 해안선의 길이 25㎞이다.

2000년 1월 1일, 거제도와 칠천도 연륙교로 연결되었다.

이 섬의 최고점은 남쪽 중앙의 옥녀봉으로 232.2m이다.

 

현재의 칠천도의 지명유래는 난중잡록과 원균행상기에는 온라도로,

난중일기에는 온천도, 칠천도, 칠천량, 칠내도 등으로 불리었다.

1012년 고려 현종 3년 특수행정공동체인 부곡이 하청에 설치되면서 칠천도에

목장을 두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칠천도 어온리 물안 마을과 맞은편의 송진포,

실전 사이의 해협은 임진왜란 때 우리 수군의 유일한 패전으로 기록된

칠천량 해전이 벌어졌던 곳이다.

 

칠천도와 칠천도 인근 지역은 임진왜란이 발발한 1592년 5월부터

1594년 10월 장문포해전(장목해전)까지 이순신 장군이 연전연승을 거둔

옥포해전, 합포해전, 적진포해전, 사천해전, 당포해전, 당항포해전, 율포해전,

견내량해전(한산도대첩), 안골포해전, 부산포해전, 웅포해전, 당항포해전,

제1차 장문포해전, 영등포해전, 제2차 장문포해전 등의 전초기지였다.

 

 

칠천량해전비

 

 

 

지역을 빛낸 사람들의 비석들,,,

 

 

 

칠천교

 

 

 

 

칠천교 건너 장곶마을 

 

 

거제칠천도~진해를 오가는 아일랜드호

 

 

아일랜드호가 승객을 태우고 진해를 향해 출항중...

 

 

 

거제도와 칠천도를 잇는 다리 "칠천교"

 

 

 

고현성

 

조선 문종 원년(1451)에 시작하여 단종 원년(1453)에 완성된 성,

6.25전쟁 당시 유엔군이 이곳에 포로수용소를 설치하여 성이

많이 파손되었으며 현재는 약 800m 정도만 남아있다.

 

 

계룡루(鷄龍樓)

계룡산의 이름을 따서 계룡루라 칭했다.